얼마전 새로 산 애견이발기로 몽땅 밀어버린 다복이 모습입니다.
털이 하도 많이 자라서 미용을 좀 해야할 시기였는데
한번 맡기면 미용비가 제법 비싸 이번에 제가 팔을 걷어 부쳐봤습니다.
다행히 한번도 안찝히고 잘 밀었는데요
이거 쉽지 않더군요...깍는다고 정말 식겁했습니다.
깍는데도 지쳐 미용까지는 생각못했습니다.
빡빡 밀어 버린 다복이 어떻습니까...
지못미....다복아......
애견이 한순간에 빈견이 되어버렸구만요..
어설픈 아빠를 탓해라....
내 기술좀 배워 너를 더 이쁘게 만들어 주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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