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고산식물

일본야생화 형제의 애뜻한 정이 담긴 '이와 오또 기리' 우리나라에 자라는 '고추나물'과 가장 흡사한 식물입니다. '이와 오또 기리(岩弟切)'라고 부릅니다. 암제절..동생이 형을 위해 죽어 꽃이된 전설이 담긴 야생화인데요 뭔 내용인가 싶어 찾아본즉.. 에........ 읽어봐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학명도 그렇치만 국내에 자라는 고추나물과는 다른 종류랍니다. 암벽에서도 많이 자랐는데 너무 흔해 오히려 찍기가 싫었던 꽃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일본 야생화 엄청큰 돌양지꽃 '미야마 다이곤 소우' 심산대근초라 불리는 '미야마 다이곤 소우'입니다. 잎도 크고 꽃도 풍성해서 한다발 노란 꽃다발을 보는듯 하죠 우리가 발걸음 할때는 좀 끝물에 해당하는듯 합니다. 물한줌 없을것 같은 바위틈새에 끼어 저렇케 살아갑니다 고산지대에 사는 식물들은 사실 뿌리로 물기를 흡수하기 보다는 밤에 모이는 대기중 습기를 잎으로 저장하여 보관하기도 한답니다. 바위에 붙어사는 식물들의 잎을 보면 잎이 다육질(수분이 많은 물컹한 잎,선인장,바위채송화,난장이바위솔)로 수분을 저장하기 용이하도록 한다거나 아니면 잎에 주름이 많은것도 특징인데요 주름을 통해 수분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랍니다. 잎에 주름이 많으면 잎을 통해 수분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보기
일본야생화 고산에 피는 해바라기 '우사기 기꾸' 아주 늘씬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죠 마치 해바라기가 고산에 피는듯한 모습을 보여준 야생화였습니다 '우사기 기꾸'(兎菊)라고 불리는 국화과 식물입니다. 저는 마치 원예종을 심어놓은 화단에서 보는 과꽃이나 백일홍을 보는듯 했습니다. 이렇케 높은 고산지대에 저런 화단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 있다니 내심 많이 놀란 야생화입니다. 해발 3,180 야리까다께 봉우리 주변에도 피어났으니 아마도 이보다 더높은곳에도 피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하늘에서 피는 국화 같습니다 천국(天菊)이란 말이 어울릴듯 하네요.. 더보기
일본의 곰취 '오다까라꼬우' 한국과 다른건지는 몰라도 '오다 까라 꼬우'으로 불리는 일본色 곰취입니다. 맛은 똑같더군요 잎 한장 떼어내 먹어봤더니 알싸한 곰취향 그대로였습니다. 하지만 꽃이나 잎이나 덩치는 우리 곰취보다 많이 컸습니다. 우리와 다른종 이라는걸 확연히 느끼겠더군요 더보기
일본의 원추리 '니쯔꼬 우끼 쯔게 ' 소고로꾸를 벗어나 유미오리다께와 가까미다이라 산장가는 능선길에서 드문드문 보였던 원추리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원추리 종류와는 사실 다릅니다. 어떠한 종류라고 딱 집어 내지는 못하지만 분명 종자는 틀릴상 싶네요 일본의 고산 원추리 '니쯔꼬 우끼 쯔게(일광황관)'입니다. 더보기
일본야생화 일본의 모싯대 '소바나' '소바나'입니다. 우리나라 모싯대와 같은 종류입니다.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이보다 잎이 더욱더 가는 종류를 '이와샤진(암사삼)' 이라고 합니다만 이번 산행에서는 보지는 못했습니다 카미코지에서 묘진과 도쿠사와 구간에서 많이 보았던 '소바나'입니다. 어둡고 습기가 져서 모두 흔들렸습니다. 저 사진만 겨우 형체(?)를 유지 했더군요 더보기
북알프스야생화 '하꾸산 찌도리(백산천조)' 일본에서도 고산성 난초는 보기가 드물답니다 이번 산행에서 유일하게 살펴본 난초 '하꾸산 찌도리'(백산천조)입니다. 산행중 매우 드물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희귀식물로 통하더군요 참고로 일본에서 난초를 표기할때는 이름이 대부분 도리를 붙히더군요 '도리'는 鳥를 뜻합니다. 일본에서는 난초가 새를 닮았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야생화, 나무 쉽게 찾기 세트 국내도서>자연과 과학 저자 : 송기엽,윤주복 출판 : 진선출판사 2003.03.31상세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