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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키우기

3대 지랄견 슈나우저 키우기-다복이의 포스


 

 

딸래미가 억지 자세 강요 하자

열받은 다복이~~~

 

 

 

이제 슬슬 3대 지랄견의 면모가 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물고 뜯고...휴지나 기타 종이는 모두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똥.오줌을 좀 삑사리하기는 해도

그래도 근처까지는 갑니다.

 

이불이나 옷위에는 절대 하는법이 없더군요

화장실 주위나 또는 넓은 공터(?)가 그대상지입니다.

 

부지런히 교육과 훈계(?)중에 있으니 곧 가다듬어 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제접 똑 시른 녀석이지요

 

 

잘때마다 안방으로 킹킹대며 문 열라달라며 귀찮게 합니다.

그럼 열어주면 얌전히 내 옆으로 와서 자곤 하는데

참 귀엽더군요..꼭 애기 같답니다.

 

처음에는 많이 핥아서 내가 잠을 서너번 깨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가차없는 땡콩~을 선물했더니 지금은 핥지 않습니다.

반복학습의 효과겠지요

 

가슴 아프긴 해도 개한테는 그래도 약간의 하드플레이가 효과적이지요

 

점차 말썽꾸러기가 되어가는 다복이의 포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