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의 정글에서 본 랍바트리(라빠,랍하,라뻐)입니다.
정확한 명칭인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만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랍바트리'라고 했습니다.
라빠 또는 랍하 등등 발음상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영어명인지
아님 태국어인지도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그냥 '랍하'라고만 했습니다.
혹시 이 나무의 정확한 명칭을 알고 계신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십시요
사실 그들의 숙소에 들어갈때만 하더라도 집을 짖는 재료가 뭔지 궁금했답니다.
살펴보니
바닥은 대나무
지붕은 바나나잎
그리고 지줏대는 바로 랍하트리였습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랍하트리는 매우 크고 웅장하기 때문에 어디에서건 보입니다.
사진과 달리 실제로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티크나 나왕 보다 높이나 굵기면에서 더 웅장합니다.
이건 라오스의 정글에서 본 랍하트리의 모습입니다.
이정도는 사실 작은 수준입니다.
제 짧은 팔길이로 대충 재어 보더라도
둘레만 4m가 넘을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이보다 훨씬 더 굵은 나무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둘레만 10m 이상 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저 나무는 어디에서든 보입니다.
저 정글 숲속안에서 코끼리도 보았는데요
코끼리 사진이 어디있나 하고 찾아보았더니 마침 있네요
사진은 태국의 정글이였습니다.
리치 과수원을 살짝 지난뒤 숲속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살펴보니 코끼리 였습니다.
사실 함께했던 영국 학생들이 알아보곤 나에게 알려주었죠
랍하트리 옆으로 본 라오스의 정글 모습입니다.
이건 방비엥에서 본 랍하트리의 모습입니다.
똑딱이로 찍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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