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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장면

제10회창원통일마라톤대회 장면

2008년 청원통일마라톤대회에서 세운 하프기록 1시간 50분00초가
지금껏 가장 좋은 호기록이였다. 

그후 여러차례 하프코스에서 도전했지만
단 한번도 1시간 49분대 벽을 깨지 못한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남들은 쉽게 달성하는 그 기록이지만
나에겐 온 심장의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도 해내지 못하는 어려운 난제였었다.





2008년                   11월 창원통일마라톤대회  하프코스      1:55:00                  1:50:00

2010,01,31 제9회고성마라톤대회  하프코스  1:49:59 

 

1:50:45 

 

대회참여 27회
 2010,02,21 제7회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하프코스 1:49:59

 

1:50:55

 

대회참여 28회 
2010,03,28  제20회마산3.15마라톤대회  하프코스  1:49:59  1:54:38  대회참여 30회
<2010년 하프 최고기록>


드디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2초의 차이로 '1시간 49분 58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정확히 3년만에 세운 기록 달성이다.

기록을 의식해 내 나름 최선을 다해서 등신불의 인상으로 뛰고 또 뛰었다.
물마시는 시간도 아까워 마시지 않고 뛰었을 정도다.

적어도 나에겐 저 기록은 펄쩍 펄쩍 뛸 만큼의 호기록이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