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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낭여행기/도쿄

도쿄에서 우에노공원과 신주쿠 여행 오사카에서 저녁에 출발한 도쿄행 버스는 아침 신주쿠역에 도착시켜 줍니다.눈뜨고 보니 도쿄의 아침 이였습니다. 어찌나 피곤했던지 출발부터 잠이 들어 도착까지 논스톱으로 자고 말았습니다. 신주쿠에서 나와 숙소가 있는 오오쿠부역까지는 단 한코스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지하철 타는걸 몰라 40여분을 헤매고 말았습니다. 원체 복잡해야 말이지요 겨우 물어물어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도쿄에 왔는데 어디를 가장먼저 가볼까 ? 저는 우에노공원을 먼저 뜨올렸습니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지명이 그게 우선이더군요... 일단 동경의 지하철부터 적응해야 합니다. 이거 정말 머리아픈데요 하지만 며칠 다니다 보니까 의외로 적응되더군요 매표기입니다. 가고자 하는역에 금액이 있습니다. 돈넣고.. 더보기
서울보다 더 복잡한 도쿄 지하철 도쿄에 오면 제일먼저 해야할 일중 하나가 바로 지하철 적응입니다. 간판만 쳐다보고 있으면 머리가 띵~할 정도의 어지럽습니다. 부산 촌놈이 서울에 처음 갔을때 접해본 대략난감했던 서울 지하철 노선보다도 더 복잡합니다. 사진과 같이 노선을 알리는 간판도 3개나 됩니다. 하지만 며칠 다니다 보니까 의외로 쉽게 적응되더군요 매표기입니다. 가고자 하는역에 금액이 있습니다. 돈넣고 그 금액에 해당하는 역을 누르면 표 나옵니다. 일본은 버스나 지하철이나 자기가 간 만큼 돈냅니다. 우리는 정액제라 짧든 길든 동일한 금액을 내지만 일본은 현재 위치에서 가고자하는 위치의 금액이 다 다릅니다. 초록색 원으로 되어 있는게 야마로테라인입니다. 저거만 타면 왠만한 도쿄의 번화가는 다 갈수 있습니다. 동경역.신주쿠.하라주쿠.아키하.. 더보기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가다. 도쿄에 갔을때 참으로 궁금했고 가보고 싶었던 장소가 '야스쿠니신사'입니다.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위해 목숨을 바친 3,588명을 제사지내기 위해 1869년 도쿄 초혼사[東京招魂社]로서 창건되었다가 1879년 국가를 위해 순국한 자를 기념한다는 뜻을 가진 야스쿠니 신사로 개칭되었다. 창건 후에도 사가[佐賀]·신푸렌[神風連]·하기[萩]의 각 난(亂)이나 세이난 전쟁[西南戰爭], 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리고 제1·2차 세계대전 등에서 전사한 사람들을 생전의 신분·계급·성별·연령에 상관없이 합동으로 제사지내며 제사의 대상이 현재 약 250만 명(여자는 6만 명)에 이르고 있다.] 그들의 전쟁영웅 우리에겐 전쟁원흉들의 위패를 모아둔 장소입니다. 관광삼아 들렀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봐야 하겠죠 도대체 어떤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