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장통에서 먹는 칼국수 한그릇 부산역 근처 아주 오래된 영주시장이 있습니다. 6.25 피난 시절때 부터 있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젠 옛날의 북적함은 거의 없어지고 영주시장 한 켠에 남은 식당입니다. 이제 칼국수만 파는 가게들만 남았습니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시장통에 형성된 다인용 의자가 있는 그런 공개된 식당이지요 칼국수 한그릇에 2,500원인데 올해 500원 올린 가격이랍니다. 사진과 같이 즉석에서 밀어서 바로 만들어줍니다. 육수는 멸치 국물입니다. 옛날 집에서 어머니가 해준 딱 바로 그 손맛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싸지만 그 맛은 결코 싸지 않답니다. 세련된 가게의 화려한 칼국수는 아니지만 투박하고 검소하고 소탈한 바로 우리네 손맛이 묻어나는 칼국수입니다. 땡초와 마늘 그리고 양념장 그리고 깍두기를 넣고 입안가득 한 젓가.. 더보기 이전 1 다음